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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심장병 정의, 발생 원인, 증상, 분류 기준, 치료 및 운동법

by 신당동떡볶이먹다가 만든채널 2023. 4. 18.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게 되거나 추위, 운동, 담배 등으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 증세가 나타나면 무방비 상태로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돌연사의 80퍼센트 확률인 심장병 정의, 발생원인, 증상, 분류기준, 치료 및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심장병의 정의

심장병은 심장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심장병에는 대부분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염증성 심질환, 심장판막 질환, 심근질환, 심장 종양, 심장 사상충 등이 있다. 앞의 질환들로 인하여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전신 혈액순환 장애와 동시에 이에 수반되는 말초 조직 및 장기에 영양물질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여러 증상들을 통틀어 심부전이라고 한다.

2. 발생 원인

심장병의 원인은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다. 선천성 심장병의 8%는 유전적이다. 1-2%는 풍진이나 염색체 이상 등 질병이나 원인 불명의 외부 인자에 의해 생긴다. 90%는 원인을 모르면서 확실하게 유전적은 아닌 즉 환경 인자와 유전적 소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후천성 심장병의 큰 원인은 류머티스 열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심장에 염증성 조직 손상이 생기는 것이다.

3. 증상

첫째, 흉통은 협심증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증세다. 빨리 걷거나 언덕을 오를 때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때로는 소화가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흉통이 20분 이상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있다. 둘째, 호흡 곤란은 심장과 폐질환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숨쉬기가 어렵거나 힘든 상태를 말한다. ‘공기가 부족하다, 숨쉬기가 곤란하다, 약간의 활동에도 가쁜 숨을 쉬게 된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셋째, 발작성 야간성 호흡 곤란은 잠자다가 갑자기 질식할 것 같은 호흡 곤란을 느끼는 경우이며 이 증세는 심부전증을 가진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넷째, 기좌호흡은 누워있을 때 호흡 곤란을 느끼는 경우를 말하며 앉거나 일어서면 몇 분 안에 완화된다. 다섯째, 피로감. 심장 기능이 약해져 전신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돼 피로감 혹은 허약감을 쉽게 느낀다. 여섯째, 청색증은 심장병에 의해 산소와 결합되는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것으로 말초 혈관의 혈액이 부족해 손끝이나 발끝, 입술, 코 등에 잘 나타난다. 특히 선천성 심장병의 경우에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곱째, 심계항진은 자신의 심박동을 느끼는 경우를 말하며 보통 심장이 뛴다, 심박동이 건너뛴다,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뛴다, 불쾌한 심박동을 느낀다,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여덟째, 전신부종. 심장의 상태가 나빠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맥혈이 심장으로 잘 돌아오지 못해서 부종이 일어난다.

4. 분류 기준

심장병 환자는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1급은 신체 활동에 제한이 생기지 않는 환자로 본다. 2급은 쉴 때는 증상이 없으나 보통의 일상 생활을 할 때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숨이 가빠지거나 심장 근육에 산소가 모자라서 심근 경색증 같은 심장 통증이 생기는 등 심장 기능 부족 증상이 생기는 환자이다. 3급은 쉴 때는 증상이 없으나 약간의 일상 생활에서도 심장 기능 부족 증상이 생기는 환자이다. 4급은 쉴 때도 심장 기능 부족이 생기며 신체 활동을 조금만 해도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이다.

5. 치료 및 운동방법

첫째,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운동은 심장 발작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하여 심장 질환의 발병률이 2배 가량 높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 발작의 주요 원인인데, 관상동맥 벽에 지방이 침착되어 혈액의 통로가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막히면 심장 발작이 일어난다.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심장 발작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운동을 함으로써 이러한 위험 인자를 상당 부분 없앨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고혈압을 낮추며, 당뇨와 비만을 조절해 준다. 또한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혈전성 소질을 개선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준다. 따라서 운동을 하다가 가슴의 통증, 현기증, 실신,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소홀히 지나쳐 버리지 말고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하고 무리한 운동은 누구에게나 해로우나, 특히 비만하거나 중년층 이상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은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며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 예를 들어 걷기, 계단 오르기, 체조, 수영, 자전거 타기, 빠른 속도로 걷기, 조깅 등과 같은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산소를 체내에 많이 받아들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율동적인 운동을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운동을 주 3~4회, 매회 30~45분 정도 한다면 건강에 매우 바람직하다. 둘째, 주의해야 할 것을 점검하고 시작해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의 항목을 점검해 보고 해당되는 항목이 있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시 운동 부하 검사와 운동 처방을 받아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하나, 의사가 심장 문제로 운동시 의료진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둘, 운동하는 동안이나 운동 직후에 자주 가슴 중앙 혹은 왼쪽 부위, 목 부위, 팔에 통증이 있거나 압박감이 있다. 셋, 현기증으로 의식을 잃거나 쓰러진 적이 있다. 넷, 약간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다섯, 고혈압이나 다른 심장 문제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 여섯, 뼈나 관절, 혹은 내과적인 문제라든가 신체에 다른 이상이 있다. 일곱, 중년이거나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비교적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강도로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빠른 속도로 걷기, 조깅을 한 후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 운동을 마치고 10분 후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운동 후 숨쉬기가 곤란하고, 현기증이 나거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심하게 운동을 한 것이므로 즉시 운동량을 줄여야 한다. 셋째, 옷차림과 심박동수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목적이 심장과 폐를 단련시키는 것이라면 운동시 심박동수를 최대 심박동수의 50~75%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심장병 치료에 왕도는 없다. 예방과 조기발견이 최선의 방책이다. 특히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돌연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심장병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심장병 방지를 위한 처방 중 한 가지만 추천하라면 매일 30분 이상 걷기가 좋다. 심장에 운동이 좋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마라톤에 도전하거나 무리하게 산을 오르는 등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만 못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며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 예를 들어 걷기, 계단 오르기, 체조, 수영, 자전거 타기, 빠른 속도로 걷기, 조깅 등과 같은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산소를 체내에 많이 받아들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율동적인 운동을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운동을 주 3~4회, 매회 30~45분 정도 한다면 건강에 매우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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